‘미우새’ 김지현, 두 아들 고백 “남편의 아이들…딸 얻고 싶어 시험관 노력 중”

[텐아시아=우빈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지현 / 사진=SBS 방송화면

그룹 룰라의 김지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두 명의 자녀가 있음을 고백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우새’는 가구 시청률 17.3%(이하 수도권 시청률 3부 기준)로 전주 대비 1.7% 상승세를 보였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5.9%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준하와 임원희의 방문으로 위기를 맞은 ‘김희철’ 화이트 하우스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8.7%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한지 4년 된 룰라 김지현의 집에 초대를 받아 꽃게찜과 명란마요네즈, 명란껍질튀김 요리를 선보여 침샘을 자극했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절친 채리나와 바비킴도 함께 과거 이야기로 추억을 회상하던 중 상민은 자연스럽게 지현의 아이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지현은 “큰애가 고1, 작은애가 중2”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지현은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었고, 결혼과 함께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것이었다.

지현은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말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다.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 의견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춘기 중 2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철이 드는 것 같다”며 천상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든든한 아들에 딸까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험관 시술을 7번했다”면서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힘들어도 노력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미운우리새끼’ 김희철 / 사진=SBS 방송화면

최고의 1분은 김희철이 장식했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김희철의 화이트 하우스에는 위기가 닥쳤다. 절친 형 정준하가 집밥을 전혀 안 해먹는 희철을 위해 갈비찜과 막걸리, 깍두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온갖 재료와 주방도구를 싸들고 찾아온 것. 당황한 희철은 “음식 필요없다. 배달시키면 된다”며 “집 더러워지면 안되는데…우리 집에서 왜 이래!”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정준하는 막걸리 애호가 임원희까지 희철 집으로 초대해 막무가내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때 준하가 집에서 가져온 간장이 터져서 하얀 바닥에 흐르자 희철은 “여기 간장 떨어졌잖아!”라며 절규를 하며 바닥을 치우느라 난리법석을 떨었다. 급기야 소독약까지 뿌리며 희철의 정신을 쏙 빼놓은 장면에서는 18.7%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희철 어머니는 “해야돼, 저렇게 해야돼”라며 준하에게 오히려 고마워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계속 잔소리하는 희철에게 준하는 “거실에서 축서단이나 보고 있으라”고 하자 희철은 “형, 이건 축서단이 와도 용서가 안되는 부분이야”라며 울먹였다. 심지어 임원희가 생강을 다지다가 바닥으로 다 튀자 희철은 좌절하기도 해 과연 어떻게 요리가 완성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