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 연행→수감복 차림으로 다시 만난 정기섭…분노 폭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버리지’ 이동건. /사진=TV CHOSUN ‘레버리지’ 제공

TV CHOSUN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의 리더 이동건이 체포된다.

‘레버리지’는 한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레버리지(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첫 방송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안방극장에 선사했다.

지난 2화 엔딩에서 ‘레버리지’ 팀은 레전드 호흡을 보여주며 첫 사기 작전을 짜릿하게 성공해 소마(정기섭 분)가 훔쳐간 신약 데이터와 아사나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이 상태가 악화된 태준의 아들 선규가 사망했다. 경찰에서 붙들린 채 선규를 부르며 처절하게 오열하는 태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이태준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태준은 수갑을 차고 경찰에 연행 중이다. 순순히 경찰을 따르는 이태준의 모습이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하다. 또한 이태준을 연행해가는 형사가 박기호(김광식 분)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는 극 중 이동건에게 친형 같은 존재로, 이동건을 체포하는 그의 표정에서 씁쓸함을 숨길 수 없다.

푸른색의 수감복을 입고 취조실에 앉아 있는 이태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맞은 편에는 이태준을 함정에 빠트렸던 소마 가 앉아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노려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이태준은 소마의 멱살을 잡고 분노를 터트린다. 소마의 함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이태준의 처절한 분노가 전해진다.

이태준이 아들의 죽음과 관련 있는 ‘신약 사기 사건’의 전말과 사건의 배후인 ‘소장’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시에 체포 이후 ‘사기 전략가’로 각성할 이태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엘리트 보험 조사관으로서 발휘하던 천재적 직감과 예리한 관찰력, 추리력이 사기 플레이에서도 빛을 발해 통쾌하고 치밀하게 법망 위에서 노는 나쁜 놈들을 응징할 것을 예감하게 만든다.

‘레버리지’ 측은 “극중 아들의 사망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이동건이 자신을 사기판에 끌어들인 정기섭과 취조실서 재회한다. 정기섭으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 이동건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짜릿하고 통쾌한 반격 타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