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정규 3집 앨범 발매 연기…故 설리에 애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사진제공=아메바컬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지난 16일 밤 공식 SNS를 통해 신보 발매를 연기하고 당분간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아메바컬쳐는 고(故) 설리에 애도를 표하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에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세상의 편견에 홀로 맞서면서도 밝고 아름다웠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주최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리 중인 상황이며, 주최 측 사정상 불참이 어려운 스케줄의 경우 그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25일 3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아메바컬쳐는 설리의 비보에 “앨범 발매 및 콘텐츠 공개를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전 연인인 최자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설리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