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백지영 “‘탑골 청하’ 수식어 만족…레벨이 다르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백지영 / 사진제공=KBS

가수 백지영이 후배 청하의 무대를 보고 ‘레벨이 다르다. 예술작품 같다’고 극찬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별, 심은진 그리고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한다.

온라인 탑골공원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990년대 음악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다. 당시 음악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해주며, 이후 태어난 세대에게는 옛날 명곡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준다. 특히 당시 활동한 추억의 가수들을 현재 가수와 비교하며 ‘탑골 ㅇㅇ’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것이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았다.

노래와 춤 모두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가수 청하의 탑골 버전은 바로 백지영이다. 백지영은 ‘Dash’ ‘선택’ ‘부담’ 등 강렬한 댄스곡을 파워풀한 춤과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1990년대 대한민국에 라틴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백지영은 ‘탑골 청하’라는 수식어에 만족감을 표하며 직접 본 청하 무대의 소감으로 “우리 때와는 레벨이 다르더라. 예술작품 같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깜찍한 외모와 감성적인 보이스로 ‘탑골 아이유’라 불리는 별은 출연을 망설이던 차에 아이유 이름을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무대를 준비해 와 ‘해투4’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불렸던 베이비복스 심은진은 트와이스 쯔위와 꼭 닮은 외모로 ‘탑골 쯔위’라고 불린다. 이를 소개하던 중 MC 조윤희가 “순한 맛이 아니라 매운맛 쯔위”라고 설명을 덧붙이자 모든 출연진이 폭소를 터뜨리며 동의를 표했다. 이와 함께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앞에 붙을 ‘탑골’ 수식어에 어울리는 후배를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