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개봉 14일 만에 400만 돌파…금주 ‘다크나이트’ 기록 넘는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조커’가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14일 만에 거둔 쾌거다.

15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누적관객수 400만110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 9일 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동원에 이어 14일만에 4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주차로 접어들어서도 하루 1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다크 나이트’의 417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금주 주말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영화가 내포한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N차 관람 열기가 뜨거워 ‘조커’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가 5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5천 5백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대감과 더불어 많은 주목을 받았고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탄탄한 서사와 섬세한 연출력, 아름다운 영상미와 OST, 특히 새로운 조커를 열연한 호아킨 피닉스의 신들린 연기는 관객들의 감정적인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이에 올해 최고의 명작이자 인생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졌고. 연령과 성별을 막론한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했다.

‘조커’는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여러모로 의미 있는 영화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