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텐어워즈’, 강다니엘 예선 1위…하성운·뉴이스트는 2관왕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강다니엘·뉴이스트·슈퍼주니어·하성운 등 8개 팀 국가별 인기상 수상
-오는 16~29일 결선 투표… 30일 최종 1위 발표

가수 강다니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과 하성운, 그룹 뉴이스트, 스트레이키즈./ 사진=텐아시아DB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직접 참여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뽑는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의 예선전이 지난 14일 종료됐다. 예선을 통과한 8개 그룹은 국가별 인기상 수상은 물론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결선 투표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기 팀을 가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TEN STAR)’의 통권 100호 발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텐스타’를 빛낸 K팝 스타 가운데 음원차트 순위와 음반 판매량 등을 종합해 선정된 30개 후보 팀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예선투표를 실시했다.  2주 동안 총 투표 수는 147만4931표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은 투표자가 몰린 국가는 한국으로, 솔로가수 강다니엘이 49.07%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베트남과 홍콩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강다니엘은 전체 득표수에서도 1위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했다.

솔로가수 하성운은 일본과 홍콩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국내 투표에서 강다니엘을 턱 밑까지 추격한 하성운은 베트남에서도 2위에 올라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그룹 뉴이스트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해 예선을 통과했다.

2회 연속으로 결선에 진출한 그룹 슈퍼주니어와 갓세븐은 각각 중국과 태국에서 압도적인 득표 차로 결선에 안착했다. 슈퍼주니어는 중국에서 67.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0개국 중 2위와 가장 큰 격차로 정상에 올랐다. 태국에선 갓세븐이 61.78%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갓세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국에서 1위를 달성해 현지 팬들의 변치 않은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기록한 인피니트도 이번엔 대만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2회 연속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투표에서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아스트로는 필리핀 1위에 올라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번 투표의 최대 격전지는 인도네시아로 1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선두에 오른 스트레이키즈는 35.8%의 득표율로, 2위 그룹인 NCT 드림을 1.22%포인트 차이로 숨 가쁘게 따돌렸다.

다음은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 국가별 수상자 명단

▲ 한국=강다니엘
▲ 중국=슈퍼주니어
▲ 일본·홍콩=하성운
▲ 대만=인피니트
▲ 베트남·말레이시아=뉴이스트
▲ 인도네시아=스트레이키즈
▲ 태국=갓세븐
▲ 필리핀=아스트로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