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헨리, “한국 발라드 도전하고 싶어”···포지션 ‘I Love You’ 선곡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비긴어게인3’ 스틸컷. /사진제공=JTBC

가수 헨리가 포지션의 ‘I Love You’를 부른다. JTBC ‘비긴어게인3’에서다.

오는 11일에 방송되는 ‘비긴어게인3’에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한 패밀리밴드의 로맨틱한 버스킹 여정이 이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밴드의 멤버들은 버스킹에 앞서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배경지인 베로나에 걸맞은 로맨틱한 선곡 리스트를 준비했다.

먼저 가수 박정현은 베로나의 상징인 아디제의 강이 흐르는 스칼리제로 다리 위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인 ‘Kissing You’를 선곡했다. 그는 “너무 좋아하던 노래라 언젠가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딱 이곳에서 불러야 한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다음 주자로 나선 헨리는 베로나의 명소인 ‘줄리엣의 집’ 발코니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테마곡 ‘A Time For Us’를 즉석에서 연주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프러포즈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한 ‘줄리엣의 집’에서 펼쳐진 헨리의 로맨틱한 바이올린 연주는 많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주를 끝낸 헨리는 “이런 곳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또한 헨리는 버스킹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지션의 ‘I Love You’에 도전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처음 들었던 노래인데, 한국 발라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선곡했다”고 말했다. 헨리는 보다 정확한 ‘I Love You’를 들려주기 위해 잠들기 직전까지 한국말 가사와 멜로디를 연습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비긴어게인3’는 오는 11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