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 국민사위→연쇄살인마 ‘변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 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박성훈이 싸이코패스로 변신했다. 싸늘한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박성훈은 극중 순도 100%의 싸이코패스이자, 육동식이 다니는 증권사 이사 서인우 역을 맡았다. 서인우는 육동식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다이어리의 주인으로, 포식자로서의 갈증을 달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 이에 박성훈은 냉혹하고 치밀한 포식자의 면모로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8일 서인우로 변신한 박성훈의 비주얼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성훈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듯 검은 우비를 모자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그는 나무 뒤에 몸을 숨긴 채 주변을 살피는 조심스런 움직임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내 박성훈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을 번뜩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머리칼을 쭈뼛서게 한다.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박성훈의 냉기 서린 표정이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스틸을 뚫고 나올 듯한 싸늘하고 다크한 눈빛이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에 박성훈이 서인우로 분해 보여줄 냉혹한 싸이코패스 연기에 관심이 쏠리는 한편, 자신이 싸이코패스라 착각하는 호구 윤시윤과 어떻게 얽혀갈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박성훈은 “어느 곳보다도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현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그에 상응하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는 11월, 젠틀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서인우로 찾아 뵙겠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2019년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