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IFF] 화사하고 기품 있게…★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열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임윤아(왼쪽부터), 이하늬, 조여정이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

어떤 자리에서도 아름다운 블랙, 화이트와 더불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핑크, 노랑 등 화사한 색의 드레스, 개성 있는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로 부산의 밤을 수놓았다. 눈길 두기 민망한 노출이 아니라 절제된 섹시미, 단아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아, 이하늬, 유진, 천우희 등 배우들의 드레스를 살펴봤다.

임윤아
영화 ‘엑시트’를 통해 배우로도 활짝 핀 임윤아는 드레스도 노란꽃처럼 밝고 환했다. V자로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에는 노랑, 핑크 등 스팽글로 만든 꽃 장식이 가득했다. 양쪽 어깨 부분에 달린 레이스 리본 장식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이하늬
사회를 맡은 이하늬는 순백의 원숄더 드레스를 택했다. 오른쪽 어깨에서부터 왼쪽 가슴라인까지 사선의 절개 라인이 독특했다. 밀착되는 드레스는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조여정
조여정은 사랑스러운 핑크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홀터넥 스타일의 파스텔톤 드레스는 우아하면서 건강미 넘치는 조여정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머리는 단정하게 올려 묶었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보인 배우 김규리(첫줄 왼쪽부터), 천우희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자랑한 치타(아랫줄 왼쪽부터), 백아연.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규리
김규리는 드레스부터 구두까지 블링블링했다. 전체가 반짝이는 화이트 드레스에 글리터힐을 신었다. 겨드랑이 아래부터 허리 부분까지 드레스의 트임이 과감하다.

천우희
천우희는 트임 디자인으로 섹시함이 가미된 긴팔의 깔끔한 롱드레스를 입었다. 소매 부분은 정장 자켓처럼 디자인됐고 단추 장식도 있다.

치타(김은영)
치타는 래퍼가 아니라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출연한 배우 김은영으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치타는 올화이트 수트로 멋을 냈다. 회색빛의 헤어컬러와 복고풍 헤어스타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아연
백아연은 크롭탑과 옆트임이 있는 롱치마를 한 벌로 맞춰입었다.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드롭귀걸이로 청순한 매력을 살렸다.

시크하고 섹시한 검정 드레스로 꾸민 배우 유진(왼쪽부터), 이유영, 이열음.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진
유진은 케이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검정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머리는 자연스럽게 풀었고 볼드한 금색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이유영
이유영은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스퀘어넥 드레스를 입었다. 새틴 재질의 검정 원피스에 스퀘어넥을 따라 장식된 흰색 쉬폰으로 반전미가 느껴지는 드레스다.

이열음
이열음은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초미니 가죽 드레스로 섹시함을 뽐냈다.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가 돋보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