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훈내폭발 지하철 경찰대 반장 ‘변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사진제공=tvN

배우 김선호가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돌아온다. 지하철 경찰대 반장으로 변신해 원탑 포스를 폭발시킨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3일 김선호의 캐릭터컷을 처음 공개했다. 현실감 100%를 자랑하는 지하철 경찰대 반장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수사기. 그간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공간 지하철을 배경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지하 세계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지하철 경찰대의 숨가쁜 24시를 다룰 것을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김선호의 변신에 대한 관심이 크다. ‘백일의 낭군님’ ‘투깝스’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드라마와 연극 무대 등에서 연기 내공을 과시해온 만큼 김선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문근영(유령 역)과의 연기 시너지에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김선호는 극 중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고지석으로 분한다. 고지석은 경찰대 수석 졸업생이지만 고지식에 가까운 신중함과 소심함을 가진 융통성 제로의 인물. 단 1%의 어긋남 없이 원칙과 상식을 몸소 실현하려 했지만 자신과 모든 것이 상극인 신입 문근영과 콤비를 이뤄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김선호의 모습은 행인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할 만큼 훈훈 그 자체. 아이와 눈맞춤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이웃집 형의 서글서글한 매력이, 온 신경을 집중한 듯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는 경찰의 카리스마가 넘쳐 흐른다. 이처럼 고지석 캐릭터에 빠져든 김선호의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감과 진중한 눈빛이 그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선호는 “극 중 고지석은 남모를 사연을 가진 캐릭터다. 원칙을 지키며 사회에 순응하는 냉정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하지만 따뜻한 본성 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고지석이 유령(문근영 분)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이로 인해 점차 변화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시청자들도 고지석의 이런 모습을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오는 10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