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과잉 수사 사건 전말 밝혀냈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사진=OCN 방송화면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의 이요원이 심도 깊은 통찰력으로 경찰의 테이저건 진압 사망 사건의 실체를 파악했다.

이요원은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에서 인권증진위원회의 조사관 한윤서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달리는 조사관’에서는 정광태 경위 (최홍일 분)가 진압 과정 도중 사용한 ‘테이저건’으로 사망사건이 발생, 과잉 진압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윤서는 조사 과정에서 목격자 3명의 증언이 과도하게 자세하다는 점에 의구심을 가졌다. 보다 확실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참고인인 고등학교 교사 정원철이 재직 중인 학교로 향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출장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미궁 속으로 빠져든 사건에 가로막혀 있던 윤서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고 정원철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이후 조부상으로 잠시 외출을 나온 정원철을 찾아갔다.

마지막 증언까지 들은 윤서는 사건 장소에 있던 이들이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부담감에 각자가 믿고 싶은 데로 믿는, 이른바 기억이 조작되어 있음을 알아차렸다. 참고인들이 주장하던 과잉진압이 아닌 진압 도중 일어난 오발사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달리는 조사관’은 수~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