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스위스 여행…꿈 같은 시간을 보내다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스위스 생 갈렌의 수도원 앞 잔디광장에 모인 레드벨벳 /스위스관광청 제공

최근 스위스를 다녀온 레드벨벳의 현지 여행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스위스의 자연과 도심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겼다.

지난 5월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된 레드벨벳은 지난달 스위스를 방문해 주요 명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문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 도서관으로 유명한 ‘생갈렌’을 비롯해 루체른, 체르마트, 쉴트호른, 몽트뢰 등이 포함됐다.

다보스에서 필리수르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 열차 /스위스관광청 제공

멤버들은 다보스에서 필리수르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 열차를 타거나, 열차 길 자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란드바써 다리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지나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마을인 렌체하이데의 호텔에서는 나무통에 몸을 담그고 노천 체험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또한 007 영화 ‘여왕 폐하 대작전”의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 산에 올라 스위스 알프스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즐겼고, 비르그의 아찔한 스릴 워크를 걷기도 했다. 알프스 샬레 마을로 유명한 뮈렌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등산 열차를 경험했다.

쉴트호른 /스위스관광청 제공

아름다운 목조 다리 카펠교로 잘 알려진 루체른으로 이동한 레드벨벳은 로이스 강변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정찬을 맛봤다. 필라투스산 정상에 들르기 전에는 프라크뮌텍에 들러 알파인 코스터와 나무 사이로 즐기는 드래곤 글라이더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이후 필라투스 정상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문 레드벨벳은 노을에 이어 별이 빛나는 밤을 감상하며 몽환적인 시간을 보냈다.

루체른 /스위스관광청 제공

재미난 액티비티도 빠지지 않았다. 체르마트의 수넥가 전망대에서 식사하고 라이제 주변에서 짧은 하이킹을 즐긴 멤버들은 물수제비 뜨기, 패러글라이딩 등을 체험하며 아이들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몽트뢰에서 퀸의 멤버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고, 라보 포도밭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스위스 홍보대사인 레드벨벳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스위스를 찾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힘들었을 레드벨벳이 스위스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여정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이번 스위스 여행기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의 소셜 미디어 채널과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