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까까오톡》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
배우 김옥빈이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다채로운 도미니카 공화국의 식재료들이 ‘카리브밥’ 셰프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다. 온몸을 사리지 않는 부상 투혼으로 오직 ‘맛’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이들의 맛벌이 여정에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본인의 숨겨둔 비장의 요리를 꺼내 든다. 일식 전공인 그는 처음 배워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튀김 정식(덴푸라)이라고 밝힌다. 바로 이날, 윤남노는 카리브해 최강 별미 생선으로 알려진 ‘라이언피시’로 인생 튀김 요리에 도전한다. 그러나 라이언피시는 화려한 가시에 품고 있는 맹독 때문에 ‘해산물 러버’인 그도 손질에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맹독의 위험을 감수하고 만들어낸 극강의 ‘피시 앤 칩스’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글밥 여전사’ 김옥빈이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촬영마저 중단한 긴급 상황이 벌어진다. 그동안 김옥빈은 깊은 아마존 밀림과 거친 카리브해에서 망설임 없이 식재료를 공수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 이날은 무려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가득 사냥한 그녀가 복귀 중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눈앞이 안 보여”라며 괴로워하던 김옥빈은 긴급히 병원에 향한다. 누구보다 식재료에 가장 진심인 김옥빈의 열정 가득 부상 투혼 현장은 ‘카리브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언제나 거침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윤남노 셰프가 최고급 식재
"지윤이가 없다고 해서 굳이 뭘 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팬분들이 보셨을 때 지윤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길 바라며 실력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방지민)지난달 25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를 만났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이하 '아이랜드')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2월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데뷔 3개월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이즈나에는 공식 리더가 없지만, 방지민이 한국인 멤버 중 나이가 가장 많고 약 6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만큼 실질적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지윤의 부재 속 첫 컴백 활동에 관해 "지윤이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보컬과 댄스 모두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지윤이의 빈자리를 잘 채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은 이즈나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날이기도 했다. 5개월 만에 SBS M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ENA '케이팝업차트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데뷔 이후 2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윤지윤이 빠진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든 셈이다.이즈나는 웨이크원의 첫 번째 정규 걸그룹으로, 총괄 프로듀싱은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을 탄생시킨 테디가 맡아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대중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 서바이벌 출신 그룹답게, 이즈나는 각 멤버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이 돋보인다. 기획사가 오랜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골드녀들이 등장했다.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26기 정숙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밝은 에너지로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정숙의 사전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고, 제작진은 "친구들이 박보영 닮았다고 그러냐"고 물었다.이에 정숙은 "저를 좋아해 주는 남자분들이 그렇게 말해줬다. 20대 때 많이 들었다. 30대 때도 (박보영 닮았다고) 얘기를 해주더라. 동기 오빠들이 놀리듯이 그렇게 불렀다. '한양대 박보영 왔니?' 나가면 완전 욕 먹는 것 아니냐"며 민망해했다.이어 정숙은 “20대 때는 쉬지 않고 연애하긴 했는데 결혼 못 하게 된 이유가 결혼 적령기인데 29살에서 35살까지 5년이 공부하면서 연애를 아예 못했다. 그러고 나서 34살부터 2명을 만났는데 결혼까지 이어지기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소개팅을 많이 했다는 정숙은 "카톡 목록을 열고 몇 년 동안 연락 안 한 사람도 연락했다. 결혼하고 싶으니까 소개팅해달라고 부탁했다. 6년 동안 연락 안 한 사람도 연락해서 1년 동안 소개팅을 40번, 50번 한 것 같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정숙은 “결국 결실 못 맺은 소개팅만 하다가 날린 주말이 최소 40주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최선을 다해봐서 후회가 없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정숙은 이상형에 대해 "모범생 스타일하고 안 맞는다. 저도 날라리과는 아니라 날라리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피지컬이 좋으면 약하다. 얼굴이 별로여도"고 고백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환희가 트로트 도전 뒷이야기와 함께 생활고 논란을 해명goT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환희는 최근 ‘현역가왕2’ 출연했던 소식을 전하며 이에 따라 불거진 생활고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트로트 도전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오랜 음악 활동에도 "아들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환희는 "트로트는 나와 맞지 않는 장르라 생각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머니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그의 트로트 도전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고.환희는 "팬들이 브라이언에게 '환희가 트로트 하는 걸 말려달라'고 디엠(DM)을 보내며 부탁했다 하더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 친구가 선택한 길이라면 존중해야 한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왜 말려야 하느냐"라고 단호하게 말해 환희를 감동하게 했다. 환희 역시 "브라이언의 그런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생활고 논란과 관련해 환희는 "과거 방송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소속사를 옮기며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오래된 에피소드가 다시 퍼지며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기에 별도로 반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환희는 거미, 조정석 커플과 브라이언이 얽힌 짝사랑 스토리도 공개했다. 과거 두 사람의 연애
김숙이 두 남자의 플러팅을 한 몸에 받는다.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벚꽃 임장 2탄이 방송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덕팀장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 배우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다. 구본승은 김숙과의 벚꽃 임장을 위해 오픈카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구본승이 "오늘 임장을 위해 차량을 따로 준비했다"며 "윤정수 씨는 제작진 차를 타고 따로 오세요"라고 말하자, 김숙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오픈카 뒷자리에 얻어 타게 된 윤정수의 투덜거림에도 김숙과 구본승은 둘만의 벚꽃 드라이브를 즐긴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운전을 구본승 씨가 하다니, 너무 놀랍다. 김숙 씨를 오래 봤지만, 원래 운전대를 다른 사람한테 안 맡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최근 낚시에 빠진 김숙은 '낚시광' 구본승에게 무늬 오징어를 선물 받았다고. 박나래가 호들갑을 떨며 오징어의 무늬가 하트 무늬가 아니냐고 하자, 구본승은 김숙이 무늬 오징어 미끼를 선물했기에 무조건 오징어를 잡아서 선물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고심 끝에 구본승에게 김숙의 매력에 대해서 질문한다. 구본승은 김숙의 외적인 매력은 보조개이고, 내적인 매력은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그 뒤에 감춰진 여성스런 면이 좋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김숙은 구본승과의 연애 프로그램 첫 녹화 당시 윤정수에게 전화가 와서 소름이 끼쳤다고 고백한다. 김숙은 "(남성 출연자를) 첫 번째 선택을 하고, 제작진의 미션을 기다리는데 윤정수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 밝히며, 녹화 당시 비하인
배우 문우진이 전교 8등 성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1회에는 대세 아역배우 문우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8살 살에 데뷔했다는 문우진은 "올해 연기 활동을 한 지 10년이 됐다"며 50편 넘는 작품을 소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와 함께 출연했던 문우진은 "(송혜교 선배님이) 현장에서 많이 말씀해 주셨다. '우진아 눈빛 너무 좋다'고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더 힘내서 촬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문우진은 '검은 수녀들' 촬영 다음 날이 기말고사였는데 반에서 1등. 전교 8등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에 대해 문우진은 "사람이라 졸리긴 했는데 정신력으로 버틴 것 같다"며 찬물로 세수하며 차 안에서도 공부하면서 노력했다고 얘기했다.문우진은 "학생의 본분을 다하자는 생각을 한다"며 "시험을 잘 볼 때 터지는 도파민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평소에 학교를 많이 빠지다 보니까 필기 못 했던 것들을 필기한다"고 비법을 공개했고, 특히 올 A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양궁 여제' 기보배가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둘째 아이의 출산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5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는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출산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다. 출산의 현장에 투입될 MC로는 박수홍과 양세형이 낙점됐다.최근 둘째를 출산한 기보배는 "첫째 낳고 7년 만에 계획했던 아이였다. 태어나는 순간을 기록한다는 건 큰 의미라 선물해 주고 싶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기보배는 "임신을 계획하거나 결혼 준비하는 분들이 육아에 대한 두려움보다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 아기가 주는 행복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크다"며 이 프로그램을 꼭 봐야 할 이유를 짚었다. 다음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행복한 육아 일상을 보내고 있는 기보배와의 일문일답이다.1. 출산만 신경 쓰기도 바쁜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을 결심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둘째 아이한테 태어나는 순간을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자신이 태어나는 순간을 기록한다는 건 아이에게 큰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부부가 상의하고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출산율 저하 때문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산을 독려하는 것 같은데 저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둘째 임신했다는 소식을 지인들한테 알리니까 주변에서 정말 많이 하는 말이 '양궁으로도 국위 선양을 했는데 둘째까지 가지니까 나라에 큰 보탬이 된다'였어요. 그런 얘기를 듣고 나니까
빛나는 ‘골드녀’들이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를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누구보다 ‘결혼에 진심’인 26기 솔로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번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약 2년 만에 성사된 세 번째 ‘골드특집’이다.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는 26기 솔로녀들은 금보다 더 빛나는 스펙-비주얼-매력이 ‘삼위일체’ 된 ‘육각형 골드녀’들로 이뤄져 안방 초토화를 예고한다. 특히 26기 솔로녀들은 누구보다 결혼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올해 만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선을 100번 정도 봤다. 어머니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시는데 1번부터 100번까지 이름이 적혀 있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5~6년 연락 안한 사람도 연락해서 1년 동안 소개팅만 40~50번은 한 거 같다”고 진심으로 소개팅에 ‘올인’했던 열정을 드러낸다.잠시 후 ‘골드녀’들이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봄꽃보다 더 화사한 이들의 비주얼에 감탄한다. 이중 한 ‘골드녀’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뒤 “대학 동기나 오빠들이 ‘H대 박보영 왔니?’라고 부르긴 했다”고 수줍게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3MC가 만장일치로 ‘인기 올킬녀’로 예감한 ‘골드녀’도 있는데, 송해나는 이 ‘골드녀’를 향해 “와! 이번 기수 남자분들 좋겠다”라고 과몰입하고, 데프콘 역시 “(인기가) 몰린다고 봐야지”라고 호응한다.이날 26기에는 소름 돋는 인연의
가수 우혜림이 37개월 시우와 친정집이 있는 홍콩을 찾았다.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원더걸스로 활동하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던 홍콩의 초고층 친정집을 최초 공개했다. 홍콩은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져 있다.혜림의 친정집은 고급 아파트로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실내 체육관, 헬스장, 놀이터, 대규모 정원까지 초호화 시설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금수저였네"며 놀라워했다.혜림은 "부모님이 IMF 때 집값이 떨어졌을 때 운 좋게 사고 지금 10배가 올랐다고 한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지난 2010년 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간 교제 끝에 부부가 됐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변호사와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한 명세빈이 최근 '복어 자격증'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7회에서는 명세빈이 '복어 자격증' 도전을 목표로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를 만나 요리 열정을 불태웠다.명세빈은 주방에서 냉동 복어를 꺼내 열심히 손질했다. "평소에 복어 요리를 좋아해 복요리집도 자주 가고 배달도 자주 시킨다"는 명세빈은 "다른 생선회도 뜨는데, 이참에 복어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보려 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독학으로 복어 손질을 하다가 한계를 느낀 명세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직후 한 일식당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일식 대가' 정호영과 친분이 있어서 그에게 특훈을 받기로 한 것.정호영 셰프는 복어 회를 뜨는 방법과 복 튀김 노하우, 냉 우동 만들기 등을 가르쳤고, 열심히 요리 수업받은 명세빈은 직접 만든 복어 요리를 맛봤다. 그러면서 정호영 셰프에게 자신의 요리 실력에 관해 물었는데, 정호영 셰프는 "확실히 소질이 있다. 복어 요리만 놓고 보면 (제가 가르치거나 평가한 사람 중) 1위!"라고 극찬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K-뷰티 성공신화의 주인공' 김한균이 누적 판매 22억 장 돌파, '대륙을 휩쓴 마스크팩'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30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뷰티계 영리치' 김한균 편이 방송된다. 화장품을 좋아하던 '무일푼 소년'에서 현재는 6개 뷰티&헬스 브랜드의 CEO가 되기까지 그가 했던 노력과 성공의 비결이 공개된다. 올해 41세인 김한균은 '30대에 2조를 벌었다'라는 소문에 관한 진실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김한균에 따르면 28살에 처음 화장품 회사를 설립한 그는 창업 3~4년 차에 중국 시장에 눈을 뜨게 됐다. 그렇게 중국을 겨냥해 만든 마스크팩이 예상밖의 초대박을 터트렸고, 2023년까지 중국 내 누적 판매량은 22억 장을 기록했다. 2014년 진출 이후 1초에 7장씩 판매된 셈이다. 김한균은 당시 끝없이 늘어나는 매출에 "겁이 날 정도였다"라고 회상한다. 서장훈은 "생소한 저가 브랜드로 중국에 그렇게 많이 팔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비결을 묻는다. 이에 김한균은 "운이 좋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이번 방송에서는 서장훈의 '화장품 모델 2관왕' 시절 모습이 재소환된다. 아이돌 못지않은 화사한 분위기에 아련한 미소까지, 평소에 볼 수 없는 서장훈의 '상큼뽀송'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나단은 "지금도 이런 표정이 가능하시냐"라고 묻고, 서장훈은 "입금이 될 때만 합니다"라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서장훈은 "이런 표정 말고도 많다"라며 '화장품 CEO' 김한균 앞에서 틈새 어필을 한다. 김한균은 "깔끔한
가수 신명환이 암투병을 고백했다.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신명한의 사연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신명한은 "간이 너무 튼튼하게 태어났다"며 "아무리 술을 먹어도 끄떡없었다. 그래서 스무 살 때부터 40년을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셨다. 주량도 소주, 맥주를 섞은 폭탄주로 한 번에 30잔에서 50잔을 마셨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신명환은 "50잔을 마셔도 저는 술주정이 전혀 없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멀쩡했다. 술을 마신 이유는 제가 스무 살 때부터 무명가수로 활동하다 보니 저는 관객이 다 빠져나간 시간대에 노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술 취한 분들이 무명 가수라고 깔보며 욕설하고 안주를 던지는 경우도 많았다"며 노래하고 난 후에 외로움이 커져 술로 달랬다고.그러다 10년 전 갑상선암이 생겼다며 신명환은 "난치성 암 환자로 판정받았다. 암이 전이돼 다섯 번이나 수술받았고 방사선 치료도 세 번이나 받았다. 지난해 다섯 번째 수술을 받았는데 저를 간호하던 아내가 스트레스로 뇌종양 진단을 받아 8년째 치료 중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그는 저는 10년째 술을 끊고 있다며 아내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정우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정우의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정우는 "저희 형은 지적장애 3급이다. 형은 조립이나 퍼즐 같은 걸 정말 잘한다. 저는 형한테 '대박' 이러면서 칭찬도 한다. 그리고 누나는 형이 먹고 싶은 요리를 맛있게 해준다. 그러면 형은 누나의 요리에 점수를 매긴다"며 화목한 가정에 대해 자랑했다.이어 그는 중학교 1학년, 형이 중학교 3학년 때 여러 명에게 둘려싸여 괴롭힘을당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형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에 화가 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대들 수 없었다고.김정우는 "형은 그날 이후 아무 말 없이 평소처럼 지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밖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는다. 저도 목격하기 전까진 형이 괴롭힘당하는지 몰랐다. 부모님이 상처받을 것 같아서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후 형은 특수학교로 가서 졸업 후에 취직해서 포장하는 일을 4년 이상 했다며 한 회사에서 4년이나 다닌 형이 존경스럽다고 얘기했다. 또한 "형은 트로트를 싫어하는데 제가 가요제를 나가면 뒤에서 난타를 연주해준다"며 "마음속에만 품었었는데 형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신랑수업’ 박현호가 은가은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30일(오늘)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수백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박현호는 은가은과 다른 미용실을 다녀오느라 혼자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잠시 후 그는 신부대기실로 가서 은가은을 찾는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본 그는 “너무 예쁘다. 진짜 공주님이야!”라고 칭찬한다. 더불어 박현호는 “나 진짜 땡 잡았다~”라고 외쳐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드디어 본식이 시작되고 이날 사회를 맡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두 사람과의 인연을 밝힌다. 그는 “박현호-은가은 씨를 처음 만나게 해준 사람이 바로 나!”라며 ‘사랑의 오작교’임을 알린 뒤,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하면 주례, 사회, 혼수, 축가 다 해준다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진짜로 결혼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뜨거운 열기 속, 손태진이 축가를 열창하고 ‘신랑즈’ 김종민은 ‘신랑수업’ 하객 대표로 마이크를 잡아 인사를 한다. 그는 “다음 주에 내 결혼식이 있어서 어떻게 하는지 보러 왔다”며 깨알 홍보한 뒤 “두 분 꼭 행복하시고, 아이도 많이 낳으시길 바란다”고 덕담한다.박현호에 이어 김종민까지 결혼식을 앞둔 경사 분위기 속,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 ‘오락부장’ 문세윤, ‘신랑즈’ 김종민은 다 같이 식사를 하다가 자신들의 테이블에 합석한 이찬원에게 깜짝 영입 제안을 한다. 이들은 &ldqu
배우 임주환이 '베이스캠프 컴퍼니'와 한식구가 됐다. 임주환은 조인성과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에 함께 출연했다.'베이스캠프 컴퍼니'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함께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임주환은 이들과의 오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합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베이스캠프 컴퍼니 측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임주환 배우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다. 임주환 배우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베이스캠프 컴퍼니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임주환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2004년 SBS 드라마 '매직'으로 데뷔한 임주환은 드라마 '눈의 여왕',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나를 사랑한 스파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영화 '쌍화점', '기술자들', '사랑하기 때문에',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킬롤로지' 등 현재까지 4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임주환은 지난해 tvN '어쩌다 사장'에 알바생으로 출연해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만능 일꾼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기도. 또한 여러 방송을 통해 차태현, 조인성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현재 임주환은 연극 '프라이드'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필립 역을 맡아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4월 28일 공개된 영국 인기 범죄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서는 런던에 진출한 부산 출신 갱단으로 분해 글로벌 시청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