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LM 전속계약 분쟁, 연매협 중재로 극적 타결…모든 소 취하(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강다니엘

가수 강다니엘./ 서예진 기자 yejin@

가수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LM)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의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LM과 강다니엘의 현재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커넥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했다”고 알렸다.

강다니엘은 올해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2월에 LM에 내용 증명을 보냈다. 3월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5월에 법원에서 가처분을 전부 인용했다. LM은 인용 결정에 항고했다.

LM은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고 설명했다.

커넥트 또한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며 “양 당사자와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됐다”고 했다.

이번 조정은 연매협 상설특별기구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 강민 위원장과 연매협 손성민 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매협 측은 “강다니엘과 LM은 협회 중재를 통한 대화 과정에서 분쟁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7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으나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현재 팬미팅 투어를 하고 있다.

◆ 다음은 L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M엔터테인먼트입니다.

L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였던 강다니엘과의 분쟁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LM엔터테인먼트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강다니엘과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9월 27일을 기해 상대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당사와 체결되었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됩니다.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27일)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를 통해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엘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및 해지에 관한 합의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당사의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