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영원히 기억 속에 살아있을 것” 종영소감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박기웅이 묵직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긴 여운을 선사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 최조 여사(女史)와 모태솔로 왕자의 로맨스물. 극 중 박기웅은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에 슬픔을 가진 인물 이진 역을 맡았다. 이진은 진심으로 백성을 아끼고 누구보다 깨어 있는 인물로, 조선 최초로 여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편견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보다는 정의를 따랐다. 이를 위해서는 기꺼이 모두의 앞에서 무릎도 꿇었다.

박기웅은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는 물론 깔끔한 비주얼, 흠잡을 곳 없는 발성, 탁월한 대사 전달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박기웅은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과 이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가슴 벅찬 설렘을 준다. 나에게 ‘신입사관 구해령’도 그런 작품이었다”며 “‘신입사관 구해령’은 영원히 기억 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 인 더 트랩’부터 드라마 ‘각시탈’ ‘몬스터’ ‘리턴’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