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전혜빈, 꽃미모 사기꾼 변신…사기판의 연기 여왕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 /사진제공=‘레버리지:사기조작단’

TV CHOSUN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에서 전혜빈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여우주연상급을 받을 만큼 강렬한 포스를 지녔지만 명품 발연기를 하는 반전을 보여준다.

‘레버리지’는 국내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정의를 구현하는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전혜빈은 극중 타고난 미모, 섹시한, 몸매, 아름다운 목소리와 누구든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말솜씨까지 지닌 꽃미모 여신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았다. 황수경은 최고의 배우를 꿈꿨지만 이상하게 무대 위에서는 발연기, 사기를 칠 때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급 연기가 튀어나오는 실전맞춤형 연기의 여왕. 그는 사기로 모든 이들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레버리지’ 측이 전혜빈의 극과 극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청초하고 우아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은 꽃미모 사기꾼이라는 타이틀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고혹적인 눈빛이 그의 입에서 나오는 어떤 거짓말도 달콤한 진실로 들리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어진 스틸에는 매혹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무대 위에서 웃픈(?) 열연을 펼치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혜빈은 머리 위로 손을 치켜들기도 하고 바닥에 쓰러져 있기도 한데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자세와 과도한 표정에서 발연기의 기운이 느껴진다.

‘레버리지’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전혜빈은 전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며 “그는 무대 위에서는 발연기 여배우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사기꾼일 때는 180도 다른 눈빛과 매력을 뽐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자동으로 치켜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레버리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