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전남편과의 충격적 성생활 폭로 “다른 여자 끌어들인 건 실수였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미국 ABC 굿모닝 아매리카 방송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통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서는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을 출간한 데미 무어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날 데미 무어는 회고록을 통해 털어놓은 불우한 어린 시절, 약물·마약 중독, 불행한 결혼 생활 등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을 모두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자 부모 밑에서 자랐고, 어머니가 자살 시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회고록을 통해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가 500달러에 자신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15세 때 어머니가 집에 데려온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 사람이 ‘엄마한테 500달러에 팔린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그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엄마는 그 이후로도 그 사람에게 집 열쇠를 주고 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립한 데미 무어는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오디션을 보기 시작해 19세에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에 출연했다. 그러나 그때부터 술과 마약에 빠져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영화 ‘열정’ 촬영 당시 조엘 슈마허 감독의 권유로 재활한 뒤 약 20년을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하지만 16세 연하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 생활 중 술과 담배를 즐기다 유산했다고 밝혔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이 불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사랑했지만,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다”며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털어놨다.

애쉬튼 커쳐가 두 차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뉴욕 촬영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제3자를 우리 관계에 끌어들였단 이유로 그는 자신이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결혼 당시 임신했지만, 6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