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김용진, “무대만 오르면 배 아프고 긴장돼”···무대 울렁증 고백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사진제공=KBS

가수 김용진이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과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미스터 라디오’에서 김용진은 DJ 윤정수의 요청으로 드라마 ‘봄날’ OST를 즉석에서 열창했다. 그의 목소리는 짧은 라이브에도 출연진과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진은 “울렁증이 너무 심했다. 무대만 올라가면 배가 아프고 긴장됐다”면서 “좋은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았는데 결국 못했다”며 한동안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용진은 데뷔를 위해 3년간 비닐하우스에서 혹독하게 연습했던 이야기부터 골프선수로 데뷔할 뻔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김용진의 진가는 무대에서 빛났다. 그는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지난해 9월 발표한 ‘동행’을 감미롭게 불러 몰입감을 높였다. 무대가 끝난 후 가수 임재범, JK 김동욱의 목소리를 연상시킨다는 청취자의 댓글에 김용진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고해’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