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최면수사로 범인 단서 찾았다…‘박쥐문양+세바퀴’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웰컴2라이프’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이 최면 수사를 통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웰컴2라이프’는 26회 기준 수도권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훈(이재상 역)은 형사 고소 위기 속에 7일 내에 사건해결을 선포했다.

정지훈은 손병호(장도식 역) 아내 서혜린(우영애 역)의 죽음과 마주하고 죄책감에 빠졌다. 그러나 세경보육원 집단 살인사건부터 무관산 사체 유기, 서혜린 살인까지 모두 돈 때문에 저질렀다며 범행을 자백하고 나선 가짜 범인들의 등장에 분노했다. 이는 모두 손병호와 신재하(윤필우 역)가 날조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가짜 범인을 세우고 살해 도구를 잘 보이는 곳에 둠으로써 수사에 혼란을 야기했다.

손병호의 악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동정여론으로 시장에 당선된 손병호는 기세를 몰아 정지훈에게 직권남용죄를 적용해 형사고소를 넣음으로써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정지훈은 갖은 압박과 비난 여론을 딛고 진범을 잡기 위해 일어섰다. 그는 부장검사 박원상(오석준 역)의 손을 잡고 자신이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 달라 부탁했다. 이어 서혜린의 아들 엄지성(장주원 역)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정지훈의 진심에 박원상은 특수본 회의를 소집해 전략적 동지가 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정지훈은 손병호의 시장 취임식까지 남은 기간인 일주일 내에 사건을 해결 하겠다 선포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지훈은 최면수사를 언급한 임지연(라시온 역)의 말에 눈빛을 번뜩였다. 이후 최면을 통해 평행 세계 기억을 떠올리게 된 정지훈은 자신의 아내인 임지연이 묶여있다며 울부짖었고, 망치 살인마 부하의 목에 박쥐문신이 있다는 사실과 범인이 속삭인 ‘세바퀴’라는 단서를 기억해 냈다.

최면에 걸린 정지훈의 모습을 지켜본 임지연은 충격에 빠졌다. 정지훈은 혼수상태일 동안 평행 세계에 다녀왔다고 고백했고, 임지연은 혼란스러워 했다.

곽시양(구동택 역)과 임성재(양고운 역)는 세경보육원 사건과 동일한 방법으로 피습 당한 피해자 최우리(지양희 역)가 입원해있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이때 두 사람은 벽면에 걸린 사진을 보고 싸늘하게 표정을 굳혔다. 사진 속에서는 손병호와 신재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수사에 새로운 물꼬가 트인 정지훈과 특수본이 힘을 합쳐 7일 내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웰컴2라이프’는 27~28회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