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폭포의 심판’서 살아남았다…이나이신기 재림 예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사진제공=tvN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가 1000년 동안 단 한 명 살아난 ‘폭포의 심판’에서 생존하면서 ‘이나이신기’로의 재림을 예고, 새로운 영웅 탄생의 희열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6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9%, 최고 8.0%를 기록했다. 또한 타깃 시청률 평균 5.0%, 최고 5.8%을 기록,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동시간대 1위(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차지해 전 연령층에서 고루 지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예로 팔려 나갈 위기에 처한 은섬(송중기)은 자신들을 잡은 태씨족이 같은 아고족의 묘씨족을 잡아다가 노예로 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아고족이 타곤(장동건)의 계략으로 인해 씨족만 다르면 서로 잡아다가 노예로 팔게 됐고, 이로 인해 타곤이 전쟁 한번 없이 아고족을 평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섬은 아고족들의 판단력을 한탄했다.

노예 교역장에서 묘씨족장 딸을 구하고자 묘씨전사들이 출동했지만 실패했다. 묘씨전사들에게 구출됐던 은섬과 잎생(김성철)은 또 다시 결박을 당했다. 이때 잎생이 벌떡 일어나 태씨족의 상처각인을 보여주며 자신의 태씨족장은 곧족이고 묘씨족장 딸을 구해오겠다고 나섰다. 은섬은 잎생에게 카리카(카라타 에리카)가 준 금조개패를 주면서 “니가 이거마저 가지고 사라진다면 내가 배운 건 다 똥이었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씨족 땅으로 향했던 잎생은 도망쳤고, 묘씨족 타추간(하준)은 대신 은섬을 죽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반격한 은섬은 묘씨전사들을 향해 칼을 겨누며 “너희들끼리 서로 잡아다가 아스달에 노예로 바치고 결국 서로 죽이고 죽이다 니들 시신 거둬줄 동족마저 없을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세상에서 반드시 처벌받는 죄는 오직 하나 약한 죄, 약하고 멍청한 죄”라며 사트닉(조병규)이 죽어가면서 전한 죄에 대해 읊었다. 이때 도망쳤던 잎생이 다시 등장해 이나이신기가 이그트인 은섬에게 강림하셨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어리둥절해하던 은섬은 눈치를 채고 잎생과 말을 맞추며 “아스달에 노예로 팔려간 다른 씨족의 사람들을 구해내서 그 씨족에게 돌려줘라. 아무 대가도 바라지 말고. 그리 하지 않으면 온몸이 찢기는 고통 속에 사라지리라”라고 외쳤다. 이나이신기의 외모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던 은섬은 앞서 본 폭포의 춤을 따라 추는 기지를 발휘했다. 묘씨족은 장로회의를 열어 은섬에게 ‘폭포의 심판’을 명령했다.

잎생은 ‘폭포의 심판’에서 1000년 동안 단 한 명이 살아남았다고 말해 은섬을 놀라게 만들었다. 은섬은 의식을 치른 후 덩굴로 엮은 뗏목에 손발이 묶인 채 폭포를 향해 떠내려갔다. 폭포로 떨어지면서 필사적으로 물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점점 더 가라앉고 말았다. 은섬은 “탄야야, 여기까지인가 보다. 미안하다”라면서 정신을 잃어갔다. 이때 그동안 은섬을 찾아다녔던 모모족 샤바라 카리카와 모모전사들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 은섬을 구해냈다. 은섬은 물을 토해내면서 눈을 떴다. 이때 “1000년 동안 단 한 명, 이나이신기, 폭포에서 살아나와 아고족을 통일했다”는 잎생의 목소리가 겹쳐졌다.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