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X박수홍, 손톱 관리 받는 두 남자 ‘최고의 1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폭탄 웃음을 안겨주며 2049 시청률 7.1%로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우새’는 16.7%, 16.7%, 19.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7.1%로 한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도 21.7%은 치솟았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4년 만에 탈색을 시도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던 희철은 “잦은 탈색으로 탈모가 왔다. 이제 마흔 넘으면 못할 것 같다. 30대 마지막 탈색”이라며 금발 탈색과 빨간색 ‘통키’ 머리를 선보였다. 이어 “난 요즘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 혼자 오래 사니까”라며 2시간 30분 여분 동안 미용실에서 쉬지도 않고 혼잣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절친한 형인 박수홍과 네일숍을 찾았다. 14년 전 노홍철의 추천으로 네일숍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김희철은 “그때부터 2주에 한번은 꼭 온다. 한번 받기 시작하면 중독된다”며 박수홍을 네일숍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박수홍이 김희철에게 “나에게 항상 신문물을 알려준다”고 하자 김희철은 “내가 수홍이 형 클럽도 가르쳐줬었다”고 털어놓아 박수홍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처음 클럽에 적응할 당시 박수홍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샴페인을 따라줘서 강남의 ‘샴페인 호구’라고 불렸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손톱 관리 받는 아들 ‘김희철과 박수홍’의 네일숍 토크는 이날 21.7%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의 주인공 이상윤이 함께했다. 이상윤을 보자 어머니들은 “너무 잘생겼다” “일등 신랑감이다” “부족함이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다. 특히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이상윤에게 홍진영 어머니는 “내가 좋아하는 관상”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배정남은 반려견 벨과 함께 견공사관학교를 찾았다. 학부모 면담에서 정남은 “개는 같이 사는 주인 성향을 많이 닮는다. 벨은 사회성이 높고 착한데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이어 물놀이 수업에서 정남은 물에 빠진 연기로 벨과 교감을 시도했으나 배정남이 물에 들어가자 벨이 멀찌감치 도망가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매니저 갑진의 생일을 맞아 그의 생일 소원인 “형이랑 같이 라면 먹어보고 싶다”를 들어줬다. 이날 셰프로 특별히 초대된 이상민은 10년 동안 라면을 끊은 종국을 위해 ‘간장게장라면’과 ‘마라라면’을 내놓았다. 궁셰프의 라면 요리를 폭풍 흡입한 종국은 이상민에게 “형 같이 살자”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