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기용 “대본 보자마자 잘해낼 자신감 가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장기용.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장기용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장기용을 만났다. 장기용은 극 중 과잉 진압에 의한 폭행 치사 혐의로 5년형을 받은 형사 고유성 역을 맡았다.

장기용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고유성이 등장하는 첫 신부터 내가 하면 되게 잘 할 것 같았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김상중 선배, 마동석 선배, 김아중 선배, 이 세 사람과 함께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내가 액션을 아주 사랑한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감독님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내가 연기했던 모습을 보며 고유성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보셨다”며 캐스팅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감독님은 고유성 캐릭터에 ‘독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유성이 나오는 장면마다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28살이니 20대로서 열정, 패기, 독기를 보여주길 원했고 그것에 내가 어울렸던 거다. 감독님도 마음에 들어했고 나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호송차량 탈주 사건으로 인해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오는 11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