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인터뷰] 두 번째 싱글 낸 정효빈 “유희열 선배의 감성 눈빛 받으며 라이브 하고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두 번째 싱글 ‘달라진 니 마음’을 5일 발매하는 신인 가수 정효빈./ 사진제공=스퀘어레코드

신인 가수 정효빈이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달라진 니 마음’을 발매한다. 정효빈은 지난 4월 첫 싱글 ‘처음이라서’로 데뷔했다. 첫사랑이 줬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처음이라서’는 올해로 2000년생,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깊이가 느껴지는 발라드다. 덕분에 멜론과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톱100 진입에 성공했다. ‘달라진 니 마음’은 상대의 변한 마음에 속상해 하는 심정을 표현했다.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기대감을 키우는 신예 정효빈을 서울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10.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는? 
정효빈: 어렸을 때부터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성악 레슨을 받는 등 여러 가지에 도전했다. 노래할 때 제일 즐거워서 자연스럽게 예술고등학교 보컬과에 진학했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다. 대학 진학도 보컬 전공으로 꿈꾸고 있던 중 현재 회사인 스퀘어레코드를 만나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10. 스퀘어레코드와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나?
정효빈: 고등학교에서 홍보 차원으로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렸던 적이 있다. 고(故) 샤이니 종현 선배가 학교 선배라 추모 공연 영상에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그때 내가 노래하는 것을 보고 회사에서 연락을 줬다.

10. ‘처음이라서’와 ‘달라진 니 마음’은 둘 다 발라드다. 발라드 가수로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까?
정효빈: 어쩌다 보니 첫 싱글을 발라드로 내서 발라드 가수로 불리고 있지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 학교에서도 발라드 뿐만 아니라 알앤비, 재즈 등 많은 장르를 공부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도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나에 맞는 색을 찾아갈 것이다.

10. 구체적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 
정효빈: 내가 생각하는 대중음악 가수는 대중과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가수다. 대중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고,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작곡도 언젠간 쓰고 싶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꾼다는 정효빈./ 사진제공=스퀘어레코드

10.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효빈: 아직은 실력이 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노래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진정성이다. 곡에 담긴 감정을 보컬로 잘 표현하는 것이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달라진 니 마음’을 녹음할 때도 사람들이 ‘스무살인데도 감정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앞으로도 기대를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

10. ‘처음이라서’와는 또 다른 ‘달라진 니 마음’의 매력을 소개해준다면?
정효빈: ‘처음이라서’에는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담겼다. ‘달라진 니 마음’은 쉽게 말해 권태기를 그린 곡이다. ‘처음이라서’보다는 깊어진 감정과 성숙해진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만 놓으면 되는 연애,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듯한 연애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공감을 많이 할 것 같다.

10. ‘달라진 니 마음’으로 컴백한 후 예정돼 있는 활동이나 하고 싶은 활동은?
정효빈: 생애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웃음) 첫 방송 일정이라 너무 떨려서 다이어트도 하고 하루하루 긴장 속에서 기대하고 있다. 줌바 댄스로 다이어트를 했다. 타고난 몸치이긴 하지만 열심히 연습했으니 언젠가 줌바 댄스를 추는 영상도 공개하고 싶다.

10. 음악 방송 외에 출연하고 싶은 다른 프로그램이나 예능이 있다면?
정효빈: 기회가 된다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꼭 나가보고 싶다. 유희열 선배의 감성적인 눈빛을 받으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

10. 5년 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정효빈: 입지를 찬찬히 다져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 또 소주 광고 모델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웃음)

10. 올 가을과 겨울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정효빈: 오는 11~12월엔 미니 앨범을 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자작곡도 써보고,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도 올리고, 악기도 배우면서 여러모로 노력하는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