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웨일스 삼형제, 한글 박물관 관람…‘지루 vs 흥미진진’ 극과 극 반응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삼 형제가 한글 박물관에 방문한다.

5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엄마 조지나가 한국에서의 첫 여행 장소로 한글박물관을 선택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조지나는 웨일스 삼 형제를 이끌고 한글박물관으로 향한다. 엄마 조지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여기서 뭐할지 들으면 깜짝 놀랄걸?”이라며 아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조지나의 예상과 달리 자신들이 박물관에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삼형제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하지만 조지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에 가면 멋진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여행에서도 교육열을 불태운다.

한글박물관은 한글이 흘러온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쉽게 한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조지나는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설명을 시작한다.

하지만 벤과 해리는 지루해하고, 막내 잭만 눈을 반짝이며 전시를 관람한다. 잭은 웨일스에서부터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해 가족의 이름을 쓸 줄 알았다. 한국어를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잭은 “침대에 앉아서 한국어 교재를 읽고 단어를 머릿속으로 연습한다”며 한국어 영재의 면모를 뽐낸다.

반면 벤은 전시실에서 빠져나와 한숨을 내쉬며 핸드폰만 만지작거린다. 벤의 기분이 급다운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웨일스 삼 형제의 극과 극 한글박물관 방문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