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송가인, 바다 한가운데서 열창…‘레전드 낭만송’ 탄생 예고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뽕 따러 가세’ 스틸./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진도 앞바다에서 스펙터클한 서프라이즈 사연 대작전을 펼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뽕 따러 가세’ 7회에서 송가인과 붐은 4번째 뽕밭 진도에서 송가인 아버지를 위한 한정판 공연을 펼쳤다. 이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마을 주민 분들을 위해 ‘내 고향 대잔치’를 열어 감사함과 효심 가득한 흥삘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오는 5일 방송되는 ‘뽕 따러 가세’ 8회에서 송가인과 붐은 진도 앞바다에서 30여 년간 어업에 몸담은 진도 토박이이자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대를 잇고 있는 아들을 찾아 나선다. 진도 앞바다에서 아들과 먼저 조우한 뽕남매는 배에 몸을 싣고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사연자의 아버지를 급습한다. 조업에 몰두 중이던 아버지는 망망대해 바다 위로 찾아온 스페셜한 손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서로 무뚝뚝한 성격 탓에 아버지와 사이가 데면데면하다는 아들의 사연을 들은 뽕남매는 큐피드를 자처한다. ‘아빠의 청춘’을 흥 넘치게 불러 부자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간극을 줄여나가고,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서로 표현 못 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게 해 어색함을 바다에 훌훌 흘려보낸다.

이후 사연자 아버지는 뽕남매를 향한 감사한 마음에 갓 잡은 싱싱한 전복을 따고,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배 갑판 위 선상 전복 파티를 선사한다. 입속에서 살살 녹는 전복 회에 눈을 번쩍 뜬 송가인은 전복 라면에 파김치까지 야무지게 전복 풀코스를 즐기는 모습으로 ‘신흥 먹방 요정’임을 인증한다.

또한 전복으로 원기 충전을 한 송가인은 사연자 아버지의 신청곡 ‘정말 좋았네’를 열창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해준 선상 파티에 보답한다. 진도 앞바다에 은은하게 내리깔린 석양 아래에서는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근래 보기 드문 레전드 낭만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사연자를 만나기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헤매고 있는 뽕남매가 진도 바다 한가운데까지 진출했다”며 “바다 한가운데서 ‘사연 보내신 분!’을 외친 뽕남매가 드넓은 바다의 희로애락을 꾹꾹 눌러 담아 선보이는 흥 선상 파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