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위해 그네 제작…신동미♥허규 “굿바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월요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가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5.0%(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월요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3.7%, ‘MBC 스페셜’은 2.2%, tvN ‘더짠내투어’는 1.7%,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0%를 나타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1.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윤상현은 대형 목재 재단에 나섰다. 곧 다가오는 메이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그네를 만들기로 한 것이었다. 윤상현은 그네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아내가 그네에서 커피 마시고 싶다고 해서 같이 앉아서 커피 마시려고 한다”라고 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윤상현은 동네 친한 동생들을 불러 본격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동생들에게 “결혼하고 처음이다.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다. 애들 키우느라 힘든데 1년에 한 번인데 챙겨줘야 할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어 윤상현은 “많이 준비했다”며 영상 편지, 노래 등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지만 동생들은 “가지가지 한다”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메이비가 도착할 때까지 이벤트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 공개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원중은 패션 브랜드 대표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원중은 “우리 회사는 가족 같다”고 표현했지만 조용하던 직원들은 김원중이 자리를 비우자 그제서야 대화를 나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중을 당황하게 했다.

퇴근 준비를 하던 김원중은 아내 곽지영 몰래 인터넷 쇼핑으로 산 물건을 챙겼다. 김원중은 “아내와 같이 쓰는 생활용품은 집으로 주문하는 편인데 10만 원 이상의 옷과 같은 제품들은 웬만하면 사무실로 받는다. 사무실에서 미리 입고 간다”며 곽지영 몰래 택배를 시키는 방법을 밝혔다.

김원중의 퇴근 시간 곽지영이 차로 데리러 왔다. 곽지영을 애타게 기다리던 김원중은 곽지영을 보자마자 뽀뽀로 인사를 나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집에 가는 도중 이상형 월드컵을 했다. 곽지영은 장기하를, 김원중은 서현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서로 귀여운 질투를 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강원도로 향했다. 본격적인 강원도 살이에 앞서 강원도의 자연에서 3박 4일간 지내보기로 한 것. 두 사람은 지난주 둘러 본 세 곳의 집 중 주변에 텃밭과 닭장, 자작나무 숲이 있는 산골집을 선택했고, 식사를 위해 직접 작물 수확에 나섰다.

밭일이 처음인 조현재는 엉성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내 박민정은 손쉽게 양배추를 땄다. 이에 MC 김구라는 “역시 이 집은 저분이 나서야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후 박민정은 고추밭에서 조현재에게 “근데 오빠는 왜 고추랑 마늘, 파를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었다. 조현재는 “고추, 파, 마늘이 남자 음식이다. 기운을 돋게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박민정은 “다 내려놔. 다시 붙여놔”라며 단칼에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재는 아궁이에 불을 때기 위해 장작을 팼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조현재는 능숙하게 장작을 패고 불을 지펴 감탄을 자아냈다. 박민정은 직접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엄마표 집 된장 등의 재료로 소박한 한상을 뚝딱 차려냈다. 두 사람은 시골 밥상으로 점심을 해결했고, 이후 계곡에서 수박을 먹고 물놀이를 하며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신동미·허규 부부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신동미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허규 역시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동미는 허규에게 “건강하게, 지금처럼만”이라 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어 허규는 신동미에게 “너무 고생 많았다. 첫 예능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걱정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며 마무리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