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올해 공포영화 흥행 1위 등극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변신’ 포스터/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공포 스릴러 ‘변신’이 올해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신’은 지난 1일까지 누적 관객 수 150만5명을 모았다. 이에 지난 3월 2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누적 관객 수 147만5087명)를 제치고 한국영화·외국영화를 통틀어 올해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변신’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흥행 대이변을 거둔 데 이어 진정한 흥행 공포 영화로 거듭났다. 개봉 3주차를 앞두고 있는 ‘변신’은 장기 흥행 강자로도 주목 받는 중이다. 개봉 12일 연속 예매율과 현장 예매율에서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변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변신’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이 주효했다. 여기에 ‘가족 공포’라는 공감대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토리로 102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또한 여름 동안 볼 만한 공포가 없었던 관객들의 욕구를 시원하게 해갈 시켜줄 만한 극강 공포로서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에 진입해서도 빠르게 흥행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