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에이핑크, 윤보미X오하영 극과 극 맹활약…혜리와 신경전까지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놀라운 토요일’ 하영x보미./ 사진제공=tvN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오하영이 출연해 꽉 찬 즐거움을 전한다.

보미와 하영은 상반된 출연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미는 “저희 노래 가사도 자주 틀리는 편”이라며 “못 듣는 저랑 달리 하영이는 진짜 잘 듣는다. 오늘 하영이만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하영은 “평소 ‘놀토’가 쉬웠다”면서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 모두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하영과 혜리는 1인자 자리를 놓고 시작부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혜리가 “하영이가 저를 보자마자 언니는 왜 이렇게 못 듣냐”고 말한 사실을 폭로하자, 하영은 못 맞히는 혜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아이돌 경력이 얼만데”라며 도발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팽팽한 기싸움 속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하영은 원샷의 주인공으로 당첨, 멤버들로부터 “혜리한테 뭐라고 할만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확실하게 들었다”고 강조하는 혜리를 향해 “뒷 가사를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등 쫄깃한 신경전이 재미를 더했다.

하영의 맹활약과 더불어 보미도 꽉 찬 받아쓰기 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옆자리에 앉은 신동엽의 받아쓰기를 대놓고 컨닝하는가 하면 “한 소절 듣기도 있냐”며 엉뚱한 힌트를 요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강력한 한 방으로 의외의 실력을 발휘한 문세윤과 김동현은 가사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노래 속 상황을 재현하며 메소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뿐만아니라 이날 간식 게임에는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된 가운데, ‘놀토’ 최초로 배우가 아니라 가수 맞히기 문제가 등장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놀라운 토요일’의 2부 코너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