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밤샘 조사中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양현석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 / 서예진 기자 yejin@

지난 29일 오전 경찰에 소환된 양현석 전(前)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21시간이 넘게 밤샘 조사를 받고 있다.

양현석 전 총괄은 29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찾았다. 포토라인에 선 그는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며 “사실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양 전 총괄의 해외 도박과 이른바 ‘환치기’ 혐의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혐의가 적용돼 조사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2014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도박 자금을 ‘환치기’ 수법으로 구했다는 혐의도 더해졌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이승현)도 해외 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승리는 도박 혐의 일부는 시인했으나 ‘환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