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일 1위로 출발…역대 멜로영화 최다 오프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일인 지난 28일 하루 동안 17만35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19만3299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역대 멜로 영화 사상 최초로의 흥행 신기록으로 무려 7년 만에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은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으로, 2012년 10월 31일에 개봉 첫 날 12만8787명의 관객을 모았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건축학개론'(6만6580명), 지난해 멜로 최고 흥행작 ‘너의 결혼식'(9만9411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8만9772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 기록보다 모두 2배에 가까운 수치로 뛰어넘었다.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은 ‘너의 결혼식’ 개봉 이후 무려 1년 만에 멜로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변신’은 하루 동안 13만5566명을 불러모아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6076명이다.

‘엑시트’도 일일 관객 9만4752명을 모아 3위로 내려갔다. 누적 관객 수는 857만5462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은 이날 하루 7만8503명을 동원하면서 4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315만6880명이 영화를 봤다.

‘47미터 2’는 개봉일인 이날 7만6469명을 불러모으며 5위로 진입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8만2420명이다.

이어 ‘봉오동 전투’ ‘광대들: 풍문조작단’ ‘안나’ ‘커런트 워’ ‘애프터’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29일 오전 8시 기준 ‘유열의 음악앨범’이 32.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변신’(9.2%), 3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9.1%)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