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X나나, ‘거대 惡’ 손현주·박성훈 잡을까

[텐아시아=우빈 기자]

‘저스티스’ 최진혁, 나나, 손현주 / 사진제공 =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저스티스’가 막바지 전개에 접어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서연아(나나 분)의 아버지 서동석(이호재 분)의 죽음과 연아에게 접근하는 탁수호(박성훈 분)의 서늘한 얼굴이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의 공조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남은 후반부 전개에서 풀려야 할 마지막 진실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최진혁X나나, 실종된 지혜원 구출

수호의 집 지하에 감금된 장영미(지혜원 분). 남원식당 영상을 본 뒤 갑자기 사라져버린 영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태경과 연아는 공조 수사를 시작했다. 영미의 일기장과 CCTV 영상을 통해 고위층 성접대 장소로 사용되던 남원식당의 실태를 파악했고, 그 배후에 송우용(손현주 분)과 수호가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하지만 아직 영미를 구출하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누군가 수호의 집에 갇혀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 기록이 감쪽같이 지워진 정황을 통해 연아는 신고자가 영미라고 확신했다. 또한 태경은 송회장과 조현우(이강욱)가 은밀하게 연락하던 핸드폰을 찾아냈고, 그 역시 수호 집에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수호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그의 집에 입성한 연아는 와인을 가지러 가겠다는 핑계로 지하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CCTV로 가득한 의문의 방이 있었다. 하지만 영미를 찾기 위해 더욱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던 연아의 뒤로 나타난 수호가 “누구 찾으세요?”라며 섬뜩하게 말을 걸어 연아까지 위험해지고 말았다. 지금껏 장엔터 사건을 함께 밝히고 끝까지 영미를 포기하지 않은 태경과 연아는 영미를 구출할 수 있을까.

#2. 손현주X박성훈, 악행의 끝

장엔터 연습생들을 이용해 고위층들에게 접대를 하고, 그들의 권력을 배경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송회장과 수호. 연습생들이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악행은 걷잡을 수 없이 확장됐다. 영상을 촬영한 두 명의 연습생은 살해되거나 실종됐고, 영상을 본 사람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 그중에는 영상이 저장된 USB를 배달하다가 우연히 내용을 본 태경의 동생 이태주(김현목 분)도 있었다. 송회장과 수호가 자신들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저질러온 일들이었다. 남원식당 멤버들이 모조리 밝혀지고, 태경과 연아가 남원식당 영상까지 입수한 상황에서 이 진실을 덮기 위한 송회장과 수호가 어떤 끝을 맞이할지 궁금해진다.

#3. 김희찬의 행보

송대진(김희찬 분)은 송회장이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지키려고 하는 존재이자 마지막까지 자신의 실체를 들키고 싶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태경에게는 송회장을 압박할 수 있는 약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태경은 일부러 대진에게 영미의 일기장을 보여줬고, 송회장에겐 “아버지가 저질렀던 그 악마 같은 짓들이 날 위해서 그랬다는 걸 알게 되면”이라고 도발했다. 아직 자신의 아버지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짐작조차 못하고 있는 대진은 정진그룹 메탄올 중독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다. 과연 대진은 아버지를 택하게 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