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진, 볼수록 빠져드는 무공해 매력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

그룹 핑클의 이진이 무공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을 통해서다. 그는 ‘캠핑클럽’에서 시원하고 소탈한 성격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이진은 ‘캠핑클럽’의 첫 회부터 특유의 엉뚱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덕분에 애칭도 많이 생겼다. 멤버들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여러 번 되물으며 엉뚱한 발언을 해 ‘사오진(사오정+이진)’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눌 때 분위기의 맥을 끊는 말을 던져 ‘맥커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유리는 그를 ‘수시로 잔소리를 한다’는 의미에서 ‘수잔’이라고 불렀다.

그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멤버들과의 남다른 호흡으로 방송을 유쾌하게 만든다. 자신을 끊임없이 찾는 이효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비슷한 면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에게는 다정다감한 언니의 면을 드러낸다. 또한 자신의 뻣뻣한 춤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하고, 계속 넘어지는 등 ‘몸 개그’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멤버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공감하면서 자신의 속 이야기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핑클로 활동할 때 동고동락한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가 하면, 연기 활동을 통해 겪었던 어려움과 부담 등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표현이 서툴고 눈물도 잘 안 흘리지만 시간이 흘러 속마음을 털어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