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너히 ‘머드’, 11월 28일 개봉…’그래비티’ 보다 더 좋은 평가라고?

머드
미국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머드’가 11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머드’는 미국 알칸사스 주의 광활한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한 소년과 살인자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 전작 ‘테이크 쉘터’로 가능성을 인정 받은 제프 니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튜 맥커너히가 사랑하는 여자 주니퍼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중인 머드 역을 맡아 강렬함을 선사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강한 그의 인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 그간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으로 선보였던 달달한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니퍼 역을 맡았고, 머드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14살 소년 엘리스 역은 타이 쉐리던이 연기했다.

올 4월 북미 개봉된 이 작품은 31일 기준,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8%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최근 ‘완벽하다’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래비티’가 97%다. ‘머드’가 어느 정도 극찬을 받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 또 지난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올해 가장 창의적이고, 감성 충만한 영화”(뉴욕타임즈), “영화의 인물, 공간, 주제 모두 환상적이다”(인디와이어) 등 영화에 대한 찬사가 넘쳐난다. 또 영국 일간지 가디언 독자가 뽑은 2013년 상반기 영화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