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천명훈과 데이트 중 사라진 조희경…이대로 데이트 실패?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연애의 맛’ 천명훈·조희경 커플. / 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천명훈이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 영상을 바라보던 중 눈물을 흘려,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두 번째 데이트로 조개 캐기를 체험하러 간다.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고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로 1박 2일 여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틈만 나면 스킨십을 하려 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개 캐기 후 방으로 돌아온 천명훈은 배고파하는 조희경을 위해 음식 재료를 구해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자신만만하게 외출했다. 하지만 몇 걸음도 못 가 그를 알아본 어르신들에게 둘러싸였고 어르신들 부탁에 못 이겨 노래방까지 끌려가게 됐다. 예상치 못한 동네 콘서트를 펼치게 되면서 천명훈은 결국 나간 지 1시간여가 다 돼서야 저녁 재료를 들고 헐레벌떡 방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조희경이 오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도 무의도 곳곳을 헤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렀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의 행방을 물었지만 아는 사람이 없어 망연자실했다. 이렇게 천명훈과 조희경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결말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천명훈은 당시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르는 듯 끝내 눈물을 흘렸다. 천명훈을 지켜보던 MC들 역시 “울컥한다” “눈물 날 뻔 했다”며 공감했다.

제작진은 “제작진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이었기에 많이 놀라고 긴장했다”며 “조희경이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두 사람의 두 번째 데이트가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