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구혜선 녹화분 일부 편집 중…방송 차질 없을 것” (공식)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구혜선(첫 번째 사진)./사진제공=SBS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불화설이 보도된 가운데,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권태기로 이혼을 원한다”라면서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불똥이 튀었다. 구혜선은 스페셜 MC로 이날 방송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연애담과 결혼 생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사자가 방송 당일 직접 부부 간의 불화를 폭로해 ‘미운 우리 새끼’도 난감한 상황에 놓인 것이었다.

이에 오전에 “상황을 파악 중”이라던 ‘미우새’ 측은 오후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고민 끝에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을 조정중이며 상당 부분 진행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다시금 인스타그램에 “본인과는 상의 없이 나간 보도다”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 이하 ‘미운 우리 새끼’ 측 공식입장 전문

‘미우새’ 입장 전달 드립니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입니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