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영화음악 이병우 기타콘서트에서 만나

2013 이병우 기타콘서트_포스터2

기타리스트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음악가로 꼽히는 이병우가 11월 1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타 콘서트 ‘이병우의 관상 OST & 심상 기타솔로’를 개최한다.

한국의 엔니오 모리꼬네로 꼽히는 이병우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스무 편 넘는 영화음악을 작업해왔다. 조동익과 결성한 듀오 어떤날의 1집 ‘1960·1965’을 발표한 이병우는 들국화, 한영애 등의 앨범을 비롯한 국내 수많은 가요에 작곡가 및 연주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 유학 후에는 기타리스트 및 영화음악가로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화홍련’, ‘왕의남자’, ‘스캔들’, ‘해운대’, ‘마더’, ‘괴물’ 등 화제작들의 영화음악을 도맡아온 이병우는 2002년 대한민국 영화제 음악상, 2003년 영화비평가협회 음악상을 비롯해 2004년 상하이 국제영화제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음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선은 최근 참여한 화제작 ‘관상’의 음악과 함께 그동안 들려준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관상 OST를 공연으로 들려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병우의 기타 솔로 연주와 함께 3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풍성하고 정교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