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연극 관람” 비난…강한나·오혜원 사과, 손석구 입장無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강한나,60일지정생존자

배우 강한나.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손석구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한나·손석구·오혜원 등이 ‘비매너 연극 관람’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들은 배우 김주헌이 출연 중인 연극 ‘프라이드’를 보면서 다른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하고 몰입을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강한나·손석구·오혜원 등은 지난 1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펼쳐진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연극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연극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웃을 만한 장면이 아니었는데 웃거나, 극중 사진기가 객석을 향했을 때 손으로 브이(V)를 하는 행동을 했다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계속되자 강한나는 자신의 SNS에 즉시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16일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다. 극중 웃음이 날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선 배우들에게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죄송하다”고 했다.

강한나는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혜원의 SNS에도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왔고, 그 역시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남겼다.

하지만 손석구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한 매너 없는 행동이어서 더욱 실망이라는 반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