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사망한 비리 핵심인물 전석호 발견 ‘경악’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방송화면 캡쳐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비리의 핵심 인물인 천명고 행정실장 전석호가 집무실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스터 기간제’의 9화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5%, 최고 3.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OCN 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4%로, 이 역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기강제(윤균상 분)는 순발력으로 해킹 발각 위기를 넘긴 듯 했지만 유범진(이준영 분)은 “뜨겁네요 폰이”라고 말하며 기강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유범진의 휴대폰에서는 해킹과 감시를 겸하는 ‘스파이앱’이 발견됐고, 정수아(정다은 분)의 프로필 사진은 감시 대상의 휴대폰에 저장된 것이었다. 이에 유범진이 감시하는 대상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렸다.

하소현(금새록 분)은 안병호(병헌 분)를 혼수상태에 빠진 김한수(장동주 분)에게 데려갔다. 오열한 안병호는 김한수를 접견 가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태석의 사주를 받은 그는 김한수에게 “수아가 죽을지 다시 일어날 지는 전부 네 손에 달려 있다고 했다. 너 동화 속에서 인어공주가 마지막에 어떻게 됐는지 아냐. 직접 확인해 봐라. 책 안에 수아를 구할 답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날 밤 김한수는 옥상에서 투신했다.

사랑하는 왕자를 살리기 위해 인어공주가 스스로를 희생한 엔딩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안병호의 앞에 유범진이 등장했다. 그는 “왜 그러냐. 또 누가 괴롭히기라도 한 거냐”며 안병호를 걱정했다. 또한 유범진은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손준재(신재휘 분)를 구해준 후 “다시 다니고 싶지 우리 학교? 내가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안병호와 손준재가 마음이 약해진 틈을 타 그들에게 접근한 유범진의 속내는 무엇일까.

이기훈(최규진 분)은 아버지 이도진(유성주 분)을 향해 “대체 왜 거짓말 하는 거냐. 그날 그 호텔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답답해 미치겠다. 수아를 죽인 놈이 누군지, 이태석이랑은 어떤 관계 였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수아랑 무슨 관계 였는지”라고 쏟아낸 후 분노에 휩싸여 이태석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이기훈은 “왜 그랬냐. 수아한테 그런 일만 안 시켰어도 아무 일도 없었지 않냐”며 원망했다. 이태석은 이기훈의 스토킹 사실을 들먹이며 “네 잘난 아버지가 여기까지 찾아와서 사정을 하더라 귀한 자식 앞길에 오점 하나 남기지 않게 해달라고”라며 비아냥거렸다. 결국 이기훈은 이태석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후 집무실에서 쫓겨났다.

기강제는 정수아의 집으로 통하는 다른 길을 찾아냈다. 또한 유범진의 아버지인 유양기와 이태석의 연결고리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태석의 금고 속 접대리스트와 연락책인 휴대폰이 있다고 생각한 기강제와 박원석(이순원 분)은 한밤 중 학교로 향했다. 이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한밤 중 천명고에 잠입한 기강제와 박원석은 집무실에서 목을 매달아 사망한 이태석의 시신을 마주해 경악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매주 수,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