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저품격+무사태평’ 티저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저품격을 적나라하게 담은 티저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극이다.

당장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천리마 동상의 위용과는 달리 마트의 외관은 허름하기 그지없다. ‘천리마 MART’의 네온사인과 ‘쌉니다’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간판이 저품격을 드러낸다. ‘맞은편 마트보다 쌉니다’라는 문구의 광고판은 ‘싼 게 비지떡’이라고 대놓고 홍보한다.

‘천리마마트 정직원 공개 채용’ 광고판이 눈길을 끈다.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와 이곳에 사장으로 좌천돼 복수를 꿈꾸는 정복동(김병철 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를 보면 외관이 일반 마트와는 차원이 다른 저품격을 과시한다. 천리마마트에서 차별화된 웃음과 힐링을 전할 계획”이라며 “인기 웹툰 원작의 실사 이미지를 기대하는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내달 20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