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반환점 돌았다,,,‘제2막’ 관전 포인트 셋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저스티스’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가 반환점을 돌았다. 장엔터 사건의 열쇠를 쥔 장영미(지혜원 분)의 실종으로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숨겨져 있는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제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최진혁X손현주의 달라진 관계

이태경(최진혁 분)은 영미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 분)가 송우용(손현주 분) 회장과 밀접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여기에는 동생 이태주(김현목 분)의 죽음도 얽혀있기 때문에 태경이 받은 충격은 더욱 컸다. 거래를 통해 공생하던 사이에서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된 태경과 송회장은 각자의 속내를 완벽하게 드러내지 않고 있다. 태경은 “장영미, 어딨어”라며 송회장을 의심하고, 송회장은 “야생의 이빨을 가진 늑대와 계속 같이 살 것인지, 아니면 죽여서 가죽을 팔 것인지”라며 태경에 대한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두 남자가 주고받는 팽팽한 시선 속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이 거듭되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2. 지혜원의 행방과 남원식당의 실체

영미의 실종 이유가 사라진 일기장과 USB에 있다고 확신한 태경. 그는 앞서 공개된 17~18회 예고 영상에서 “장영미 어디 있냐? 그거 때문에 데려간 거지. USB, 나도 봤거든”이라며 조현우를 넌지시 떠봤다. 이에 “봤어요? 남원식당?”이라고 놀라는 조현우의 반응은 영미의 실종이 “절대로 세상에 공개돼선 안 되는” USB속 남원식당 영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VIP과의 은밀한 회동 장소로 사용 중인 남원식당을 처리해야 한다는 송회장과 “이태경 하나만 없애면 끝날 걸”이라는 탁수호(박성훈 분)의 목소리가 긴장감을 높였다.

#3. 장엔터 연쇄 살인·실종 사건의 진실

7년 전, 원룸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살해되고 실종된 네 명의 피해자. 이들의 연결고리는 장엔터였다. 대표 장치수(양현민 분)는 서연아(나나 분)의 압박에도 여전히 부인하고 있지만, 송회장의 자금이 장엔터로 흘러 들어간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살해현장에 택배를 배달한 다음 날 사망한 태주와 USB 영상을 보고 실종된 장엔터 소속 영미,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송회장. 이유도 모른 채 죽은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결코 장엔터 사건을 포기할 수 없는 태경과 연아는 힘겨운 싸움 속에서 무엇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태경의 동생 태주와 송회장의 아들 송대진(김희찬 분), 탁수호와 연아의 아버지 서동석(이호재 분)의 관계에 대한 떡밥들이 던져지면서 2막 전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더욱 예측불가하고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저스티스’ 17~1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