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도 돼요?”…’너노들’ 김세정, 연우진도 설레고 시청자도 설렜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

배우 겸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풍성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분)의 부모님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밝혀졌고, 장윤(연우진 분)과의 풋풋한 키스로 시작로 예측불가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이영은 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자신과 남주완(송재림 분)의 관계를 오해할까 걱정하지만, 윤은 오히려 “혹시 내가 홍이영씨를 좋아한다고 생각해?”라며 선을 그었다. 부끄러워진 이영은 도망치듯 자리를 뜨고 윤의 전화를 거절하며 상황을 피해 보지만, 결국 자신을 찾아온 윤과 함께 야경을 보러 나섰다.

미묘하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영은 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키스해도 돼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알쏭달쏭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사람이 키스와 함께 ‘단짠’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선배의 가방을 훔치는 소매치기범을 잡는 이영의 격렬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영은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을 미워하던 선배의 도움으로 팀파니 레슨을 받기 시작해 앞으로 더욱 성장할 팀파니 연주를 기대케 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세정은 예측불가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이영의 이야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스터리 로코라는 장르에 걸맞게 잃어버린 기억에 괴로워하는 모습부터 윤, 주완과의 미묘한 관계의 시작, 웃음을 유발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김세정의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