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달콤한 첫 데이트…손끝 닿기 1초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옹성우와 김향기의 영화관 데이트가 포착됐다.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의 제작진은 13일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첫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준우의 고백 이후 혼란스러워하는 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시험 중 수빈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학교까지 달려온 엄마(김선영 분)는 강제전학생 준우를 못마땅히 여기며 수빈에게 그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준우를 향한 로미(한성민 분)의 짝사랑까지 직진 모드로 전환하며 수빈은 더욱 애가 탔다. 수빈과 자꾸만 어긋나는 상황에 준우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고민 끝에 수빈의 집까지 찾아온 준우는 수빈 모녀를 마주했다. 예상하지 못한 삼자대면에 당황한 수빈의 표정과 수빈 엄마의 싸늘한 눈빛. 여기에 주눅은커녕 당당하게 마주 선 준우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에는 생애 첫 데이트를 하는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준우의 따뜻한 눈빛과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수빈의 표정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교복을 입은 평소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장착한 두 사람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준우와 수빈은 금방이라도 손이 닿을 듯한 장면을 연출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는 휴대폰을 확인하던 수빈의 굳은 얼굴과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준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빈을 위해 용기 낸 준우와 그 모습에 설레는 수빈의 변화가 흐른다. 여기에 억울하게 전교 1등을 놓친 상훈(김도완 분)의 폭주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뒤 자괴감에 빠진 휘영(신승호 분)의 모습까지 열여덟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진은 “수빈을 위해 용기 낸 준우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며 “열여덟 소년, 소녀의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자극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