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밝지만 슬픈, 하얗게 우울한 게 좋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민서. / 제공=릿터

가수 민서가 문학잡지 릿터(Littor)에서 진솔한 책 이야기를 풀어놨다.

민서는 올해 미니음반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를 발표하고,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어쨌든 기념일’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는 최근 릿터와의 인터뷰에서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자신만의 독서 취향을 말했다.

민서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 본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고등학생 때 다시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며 “그때부터 소설을 조금씩 읽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설은 단편보다 장편을 선호한다. 직접 읽어 보고 느낌이 좋은 책을 골라 사는걸 좋아해 서점에서 꽤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책 취향에 대해 “하얗게 우울한 게 좋다. 어둡지는 않고, 밝지만 가라앉은 감정이나 슬픔이 느껴지는 책이 끌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민서는 다음 음반에 대해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해보려고 한다. 아직 초기 단계인데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