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산소호흡기 단 채 중태 빠졌다…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웰컴2라이프’ 예고 영상./사진제공=MBC

MBC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이 새로운 사건과 마주한 뒤 분노에 휩싸인다.

지난주 방송에서 법꾸라지를 돕던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던 순간에 홍우그룹 사모 신정혜(서이숙 분)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해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평행 세계에서 검사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그는 죄책감이 만들어낸 꿈이란 생각에 현실 세계와 같은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수사했고, 다른 결말을 이끌어내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했음에도 여전히 평행 세계인 이재상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5~6회 예고 영상은 산소 호흡기를 단 채 숨을 몰아쉬며 중태에 빠진 이재상의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방금 그건 뭐였지?”라며 의문을 내비치는 그의 모습이 이어졌다. 중태에 빠진 이재상은 현실 세계의 모습이었다. 이어 평행 세계에서도 홍우그룹 사모가 교통사고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재상은 ‘여기서 죽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차에 뛰어들었다. 평행 세계 속에서 이재상의 분투기는 계속됐다. 의문의 두 남녀에게 머리채를 뜯기는 가하면, 코를 손가락으로 틀어막은 채 우는 그의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이재상의 냉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영미(서지혜 분) 실종사건’이 예고된 가운데 이재상은 딸을 못 찾을까 봐 두렵다는 아버지 노수찬(최병호 분)에게 “따님 이미 잘못됐어요. 아버님 때문에. 아시잖아요”라며 싸늘한 눈빛을 날렸다. 이에 그가 분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12일 오후 8시 55분 5~6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