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단독 콘서트 ‘UNIXERSE’, 공연에 불참했던 인성 깜짝 등장 ‘다채로운 180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SF9./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이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19 SF9 LIVE FANTASY #2 ‘UNIXERSE’’를 열었다.

최근 발표한 미니 7집 타이틀곡 ‘RPM’으로 화려하게 공연을 시작한 SF9. 멤버들은 ‘질렀어’ ‘팡파레’ ‘오솔레미오’ ‘예뻐지지 마’ 등 인기 타이틀곡은 물론 ‘폴 인 러브(Fall in Love)’ ‘시간을 거꾸로’ ‘미드나잇 로드(Midnight Road)’ ‘포토그래프(PHOTOGRAPH)’ 등 좋은 반응을 얻었던 수록곡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빈의 ‘Sic parvis magna’를 시작으로 주호의 ‘샴페인(CHAMPAIGN)’, 휘영의 ‘눈’ 등 래퍼 라인 멤버들은 그간 작업한 미발매곡들을 새롭게 공개하며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태양과 찬희는 각자 주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트러스트(TRUST)’ ‘운명론’에 창작 퍼포먼스를 더했다.

다원은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Bad Guy)’를 불렀다. 재윤은 정세운의 ‘나의 바다’, 로운은 샘킴의 ‘그 여름 밤’을 각자 열창했다.

로운은 “최선을 항상 다 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SF9의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한 멤버 인성이 깜짝 등장했다. 인성은 마지막 앙코르 곡인 미공개 신곡 ‘뷰티풀 라이트(BEAUTIFUL LIGHT)’ 무대 직전 무대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성은 “공연 멋지게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보고싶어서 몰래 왔다”면서 “이 순간이 발판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추억이 되길”이라고 했다.

SF9은 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싱가포르에서 단독콘서트 ‘UNIXERSE’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난다. ‘UNIXERSE’의 다른 개최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