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산촌일기 포인트 셋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삼시세끼 산촌편’이 드디어 오늘(9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청량한 여름의 정선을 배경으로 시원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시세끼 산촌편’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초심으로 돌아간 ‘삼시세끼’

2년 만에 돌아온 ‘삼시세끼’ 시리즈는 초심을 내세웠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만큼, 시리즈 초기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하고자 한다. 세 사람은 요리에 조금 서툴지언정 매번 정성 가득한 한 상 차림에 도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양슬기 PD는 “여러 시즌을 거듭하며 음식이 화려해지기도 했다. 한편으론 점점 초반의 좌충우돌하는 풋풋한 감성이 그리워졌다. 그 그리움을 따라 가다 보니 자연스레 초심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세 분 다 요리를 잘하시진 않는다. 하지만 열의가 넘쳐 이들의 성장 과정과 도전기를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초기의 ‘삼시세끼’처럼 직접 텃밭에서 감자, 브로콜리, 가지 등을 수확하고 계란을 얻기 위해 닭장으로 향한다. 능숙하게 만든 음식은 아니지만 서툴러도 열심히 준비한 맛 좋은 ‘삼시세끼’에 기대가 커진다.

◆ ‘메인 셰프’ 염정아, ‘물의 요정’ 윤세아, ‘불의 요정’ 박소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삼시세끼 산촌편’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양 PD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예 ‘삼시세끼’가 처음인 분들과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번도 ‘삼시세끼’ 시리즈에 등장한 적 없는 세 사람이 산촌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끼니를 해결하고 살림을 꾸려나갈지, 신선한 멤버들이 채워나갈 새로운 에피소드가 궁금해진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역할이 예고됐다. 메인 셰프를 맡아 산촌의 식탁을 이끄는 열정 가득 맏언니 염정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설거지, 잔 정리 등을 도맡아 하는 윤세아, 불 피우기부터 살림살이 마련까지 하는 야무진 브레인 박소담까지 3인3색 개성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촬영 후 세 사람은 입을 모아 “함께해서 즐겁다”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마치 친자매 같은 세 사람이 산촌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지 관심이 모인다.

◆ 금요일 밤, 원조 힐링 예능의 귀환

매주 금요일 밤 ‘삼시세끼 산촌편’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과 힐링을 선물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관전포인트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정선의 여름을 담는다. 뿐만 아니라 산 내음 풀풀 풍기는 방목 스타일의 닭장부터 산나물과 제철 식재료로 가득한 텃밭까지, 오직 자연이 주는 것들을 활용해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나 PD는 “푸른 산이나 초록초록한 풍경이 보고 싶었다. 어쩌면 시청자 분들도 푸릇푸릇한 모습을 그리워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산촌편 기획의도를 밝혔다. 출연진 또한 “저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여유와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시골 생활을 통해 머리를 비워낼 수 있었다.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산촌편이 선사할 치유의 시간을 귀띔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