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이불빨래 포옹에 시청률↑…정영숙·오지은 악행 진실은

[텐아시아=우빈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숙, 차화연 / 사진=MBC 방송화면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의 과거부터 얽히고 설킨 인연이 공개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금정원’은 7.9%(12회 전국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한지혜와 이상우가 이불 빨래를 하다가 실수로 안기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은동주(한지혜 분)는 사비나(오지은 분)가 이성욱(문지윤 분)의 헤어진 부인이자 이믿음(강준혁 분)의 생모인 은동주라는 확신을 갖고 그를 찾았다. 그러나 사비나는 이성욱이 자신의 스토커였다고 거짓말 해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신난숙(정영주 분)은 병원에서 이성욱이 그린 그림을 증거로 내밀며, 그가 2년 전부터 스토킹을 했다고 주장했다. 신난숙은 “이성욱과 삼자대면하자”며 소리쳐 그의 뻔뻔함이 보는 이들의 혀를 차게 만들었다.

사비나와 최준기(이태성 분)의 결혼을 성사시키려는 신난숙 모녀와 결사 반대하는 진남희(차화연 분)의 팽팽한 싸움이 긴장감을 높였다. 최준기는 사비나와의 결혼을 원했지만, 차화연의 반대는 강경했다. 사비나를 뒷조사한 진남희은 그의 과거에 의문을 품었다. 특히 과거 이민 시절, 신난숙이 한나신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인과 결혼한 것은 영주권을 위한 위장 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민 전 한국기록이 전무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진남희는 사비나에게 백지수표를 건네며 이별을 강요했다.

그러나 신난숙의 계략으로 판세가 또 한번 뒤집혔다. 신난숙이 이성욱의 핸드폰을 I&K 본사 쓰레기 수거장에 버려뒀고, 경찰이 이를 발견한 것. 때마침 어머니와 결혼 문제로 다투던 최준기는 이성욱사건으로 경찰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발작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최준기의 발작이 진남희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운데 신난숙, 사비나의 결혼 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과거의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 은동주와 차필승(이상우 분)은 어릴 적 당했던 교통사고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특히은동주가 탄 차에는 운전자가 신난숙이였고, 반대 차선에 있던 이가 차필승의 가족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차필승는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 주으러 숲으로 가자”라며 노래를 부르는 은동주를 붙잡고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이들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또 신난숙, 사비나, 진남희가 ‘황금정원’이라는 축제로 얽히고 설킨 관계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28년 전 황금정원 기억해?”하는 신난숙의 물음에 사비나는 “반딧불이 축제? 그 사고랑 은동주도?”라며 당황해 이들에게 또 어떤 추악한 과거가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신난숙은 황금정원의 설립자가 진남희라는 점이 사비나와 최준기의 결혼을 성사시킬 수 있는 회심의 카드라고 전해 이들의 속셈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