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불륜 들킨 예지원, 이혼서류 들고 향한 곳은?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스틸./사진제공=채널A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예지원이 이혼을 결심한 것일까.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출구 없는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희열과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오세연’ 9회에서 최수아(예지원 분)는 남편 이영재(최병모 분)에게 도하윤(조동혁 분)과의 관계를 들킨 후 고통에 내던져졌다. 이영재는 최수아를 집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가게 했고, 두 딸을 돌보는 것도 하지 못하게 했다. 그야말로 최수아를 박제된 인형처럼 집 안에 가두고 꼼짝 못하게 구속해버린 것이다. 최수아는 금기된 사랑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세연’ 제작진이 10회 본방송을 앞둔 3일 심상치 않은 곳에서 포착된 최수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수아는 많은 법률사무소가 자리한 거리를 홀로 걷고 있다. 그의 손에는 ‘이혼전문 법무법인’의 이름이 새겨진 서류가 들려 있다. 서류를 바라보는 최수아의 표정은 큰 결심이라도 한 듯 진지하고 담담한 느낌이다.

‘오세연’ 9회에서 최수아는 남편 이영재의 요구를 별다른 반박 없이 수용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편의 분노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이혼전문 법무법인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이혼을 결심한 것일지, 그렇다면 누구보다 두 딸을 사랑하는 엄마 최수아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세연’ 제작진은 “10회에서는 최수아가 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최수아는 인생 전체를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예지원은 한 장면 한 장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최수아의 처절한 고통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최수아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0회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