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강성욱 출연했던 시즌1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텐아시아=우빈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배우 강성욱 / 사진제공=채널A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출연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채널A는 31일 “강성욱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시즌1 다시보기 서비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성욱이 방송 중간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의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방송 촬영은 2017년 4월에 종료됐다. 그 이후 출연자의 사생활은 제작진이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강성욱이 징역 5년이라는 무거운 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이 방송되던 2017년 8월 부산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에게 “돈을 더 주겠다”며 지인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이 성폭행으로 신고를 하자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피해 여성을 ‘꽃뱀’으로 몬 의혹도 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간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의 진술이 일관적이며 강성욱이 피해자들에게 모욕감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베르테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공중파에 진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