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접전, “‘비밀’ 이대로 상승세 굳힐까?”

SBS '상속자들', MBC '메디컬탑팀', KBS2 '비밀' 포스터(위쪽부터)

SBS ‘상속자들’, MBC ‘메디컬탑팀’, KBS2 ‘비밀’ 포스터(위쪽부터)

수목극 접전이 치열한 가운데 KBS2 ‘비밀’(극본 백상훈 연출 이응복)이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비밀’ 9회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비밀’ 4회가 시청률 10% 때에 돌입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1회가 방송된 지난 9일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비밀’과 0.8% 포인트 접전을 펼쳤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반등을 이루지 못하며 10~11% 대를 오가고 있다.

MBC ‘메디컬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오현종)은 지난 9일 방송된 1회가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3일 방송된 5회는 5.5%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수목극 접전에서 한 발 뒤처진 모양새다.

‘비밀’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23일 방송분부터 ‘상속자들’의 로맨스와 ‘메디컬탑팀’ 박태신(권상우)-한승재(주지훈)의 갈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앞으로 수목극 2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양상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MBC, KBS